회 먹고 감염되면 치사율 50%…‘이 병’ 올해 첫 환자 나왔다 > 자유게시판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자유게시판

회 먹고 감염되면 치사율 50%…‘이 병’ 올해 첫 환자 나왔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psiewuom 댓글 0건 조회 10회 작성일 25-12-11 20:44

본문

지난해 49명 감염·21명 사망
기저질환자 각별한 주의 필요



국내에서 올해 첫 비브리오패혈증 환자가 발생해 방역당국이 어패류 섭취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은 15일 “70대 A씨가 설사와 복통, 다리 부종 등의 증상으로 충남의 한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다 지난 10일 비브리오패혈증으로 확진됐다”고 밝혔다. A씨는 만성 간질환을 앓고 있는 고위험군 환자로 알려졌다.

비브리오패혈증은 해수, 갯벌, 어패류 등에 서식하는 비브리오패혈균에 감염돼 발생하는 제3급 법정 감염병이다. 주로 오염된 해산물을 날로 섭취하거나, 상처 난 피부가 바닷물에 접촉할 때 감염되며, 사람 간 전파 사례는 보고된 바 없다.

감염 시 초기에는 발열, 오한, 복통,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24시간 내에 다리 부위 발진, 부종, 출혈성 물집 등 피부병변이 동반될 수 있다. 특히 간 질환, 당뇨병, 알코올 의존증 등 기저질환자는 치명률이 높아 치사율이 50%에 달하기도 한다.

지난해 국내에서는 49명이 감염돼 21명이 사망했으며, 주로 5~9월 사이 발생률이 높다.

질병청은 “어패류는 5도 이하로 보관하고, 반드시 85도 이상에서 충분히 익혀 먹어야 하며, 피부 상처가 있는 경우에는 바닷물과의 접촉을 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의심 증상이 나타날 경우 즉시 병원에 방문해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제로 칼로리라 믿었는데”…인공감미료가 설탕보다 식욕 돋운다
지자체들이 탐내는 ‘종량제봉투’…참신한 아이디어가 빛 발했다
주름, 흰머리 없애려면…독일 연구팀이 발견한 ‘이것’
“에어팟을 껴야 능률이 올라갑니다”…MZ사원 주장, 연구로 입증됐다
한가위 밥상 한가득 먹다간… 신물에, 쓰림에 욱! 가슴 칩니다






18m3ms4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접속자집계

오늘
687
어제
1,852
최대
2,254
전체
71,185
창원시 팔용동 16-1 창원기계공구상가 / 대표전화 : 055-238-2097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